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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ㆍ재산면, 안동시 도산면ㆍ예안면
869.7 m
산행시간 : 5시간이상
산높이 : 800m ~ 900m 미만
난이도 : 고급
산세는 크지 않으나 연이어 솟는 바위 봉우리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꼽힐 만큼 산세가 수려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2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리보전, 신라시대의외청량사, 최치원의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한 오마대(五馬臺)와 청량산성, 김생이 글씨를 공부하던 김생굴, 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오산당(청량정사) 등 역사적 유적지로 유명
[과장이 절대 아닌 한 송이 연꽃]
한송이 연꽃으로 일컬어지는 낙동강변의 명산이다. 이런 비유는 흔히 과장이기 일쑨데 이 산만큼은 허투루 한 소리로 여겨지지 않는다. 금탑봉의 술대를 사방에서 에워싼 축융봉, 경일봉, 보살봉, 정상 장인봉의 꽃잎들 가운데 앉혀진 청량사가 더할 나위 없이 포근하다.
높이가 서울 삼각산보다 더 높다. 게다가 주요 봉우리들이 얇은 푸나무옷을 걸친 듯한 바윗덩이라 봉만미(峰巒美)가 그만이다. 보살봉의 경우 암벽등반 장비 없이는 오를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다. 그럼에도 산역이 좁아 반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다. 능선을 반시계방향으로 돌 때 종착지가 되는 정상에서의 낙동강 경치가 시원스럽다. 발 아래 광석나루는 옛날은 물론 다리가 놓인 지금도 낙동강 최고 절경으로 꼽힌다.
밖에서 보는 산의 모습은 그냥 산수화다. 북곡리 윗뒷실마을이 전망대인데 역광 받아 빛나는 하늘금 아래 어둑한 벽의 푸르스름한 색깔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들머리의 청량마을에서 10분쯤 가면 만나는 내청량사 안내판은 그냥 지나친다. 협곡으로 난 길이어서 볼 것도 없으려니와 하산로로 삼아야하기 때문이다. 두번째 안내판을 따라 외청량사로 오르는 오솔길로 접어든다.
외청량사를 지난 오산당 앞 갈림길에서는 김생굴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다음 굴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보며 가파른 산비탈을 올라 보살봉과 841봉 사이 잘루목에 이른다. 이후 정상까지는 평평한 능선이다.
하산할 때는 795봉까지 되돌아가 내청량사로 떨어지는 골짜기로 접어든다. 남쪽의 금탑봉에 서면 절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축융봉도 한번 올라볼 일이다. 정상쪽 산악미 감상대다. 청량산성과 공민왕의 유적지 오마대도 볼 수 있다.
산행코스
| 구분 | 구간 | 소요시간 |
|---|---|---|
| 추천코스 | 청량마을 ① - 20분 - ( 두번째 안내판 ) - 25분 - 외청량사 ③ - 10분 - 김생굴 ④ - 50분 - 보살봉 ⑤ - 1시간 - 정상 ⑥ - 20분 - 795봉 ⑦ - 20분 - 내청량사 - 10분 - ( 첫번째 안내판 ) - 10분 - 청량마을 ① | 약 3시간 45분 |
| 기타코스1 | 윗뒷실 ⑩ - 795봉 ⑦ - 정상 ⑥ - 795봉 ⑦ - 청량사 ⑧ - 청량마을 ① | 약 3시간 50분 |
| 기타코스2 | 이름실 ⑪ - 물티재 ⑫ - 청량산휴게소 ⑬ - 축융봉 ⑭ - 청량산휴게소 ⑬ - 청량마을 ① | 약 3시간 |
북쪽에서는 봉화, 남쪽에서는 안동이 기점이다.
- 봉화→청량산 : 1일 4회 운행
- 안동→청량산 : 1일 6회 운행
중앙고속국도 풍기 혹은 남안동 IC-36번 후 35번 국도 혹은 5번 후 35번 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