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 관산읍, 대덕읍
724.3 m
산행시간 : 2시간30분~3시간미만
산높이 : 700m ~ 800m 미만
난이도 : -
호남의 5대 명산으로 꼽을 만큼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9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신라시대에 세워진 천관사와 동백숲이유명하고, 자연휴양림이 있음.
[닭의 장태 모양의 하늬바람산]
비사릿대로 만든 닭의장태 모양의 산이다. 400미터 등고선을 기준으로 하여 산의 얼개를 파악해보면 그 비사릿대, 능선이 스무 개나 된다. 하여 전체적으로 거대한 돔을 이루어 보는 이를 압도한다.
십월 첫째주말에 억새제를 열 만큼 억새를 자랑한다. 바닷바람 때문에 나무가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리라. 상봉 연대봉에서 환희대 사이의 주릉 등서리에만 있을 뿐인데도 전국의 인파가 몰려든다. 육지에서 찾아갈 때는 관산읍이 들머리가 되는 까닭에 관산의 산으로 알려져있지만 애초에는 대덕읍 회진(會津)과의 인연이 더 깊었을 듯하다. 하늬바람산이라는 뜻의 천풍산(天風山)으로도 불렸기 때문이다.
장흥반도 끝머리의 이 포구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남해항로의 중요 거점이었다. 그래 백제 근초고왕이 임나군과 합동으로 전라남도 지역을 점령할 때 여기서 만나 원정을 마무리지어 '모일 회'자를 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후일 관산이 커지자 정상능선의 어떤 바위가 갓 모양으로 생겼느니 어쩌니 하면서 천관산으로 바꾸지 않았을까?
장천재에서 시작, 능선을 타고 구정봉능선으로 오른 다음 주릉을 거쳐 정원암능선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대부분의 산객들이 선택하는 길이다. 금수굴코스가 더 쉽지만 천관산의 명물인 구정봉의 기암괴석을 보기 위해서다.
구정봉(九頂峯)은 월출산의 그것처럼 하나의 봉우리가 아니고 능선에 늘어선 아홉 개 바위의 총칭이다. 아래서부터 삼신봉, 홀봉(笏峯), 신상봉(神象峯),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大勢峯), 문수보현봉, 천주봉이며 그 끝에 대장봉(大藏峯)이라고도 하는 환희대가 있다.
1킬로미터의 억새능선에 들어서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중간중간 바위들이 있어 전망을 살피는 데 무리가 없다. 그 바위들은 쉬었다 갈 때나 점심자리로도 요긴하다.
연대봉(烟臺峯)에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봉화대가 잘 남아있다. 고흥과 완도의 섬산들이 한눈에 보일 뿐 아니라 북쪽으로 월출산, 날씨가 좋으면 무등산까지 볼 수 있다.
산행코스
| 구분 | 구간 | 소요시간 |
|---|---|---|
| 추천코스 | 장천재 ① - 50분 - 종봉 ② - 25분 - 환희대 ③ - 15분 - 연대봉 ④ - 1시간 - 장천재 ① | 약 2시간 30분 |
| 기타코스1 | 장천재 ① - 양근암 ⑤ - 정원암 ⑥ - 연대봉 ④ - 환희대 ③ - 구정봉 ⑦ - 천관사 ⑧ | 약 2시간 35분 |
| 기타코스2 | 천관산자연휴양림 ⑨ - 지장봉 ⑩ - 환희대 ③ - 연대봉 ④ - 우두봉 ⑪ - 상촌 ⑫ | 약 2시간 55분 |
| 기타코스3 | 장천재 ① - 금수굴 ⑬ - 헬기장 ⑭ - 연대봉 ④ - 헬기장 ⑭ - 환희대 ③ - 탑산사 ⑮ | 약 3시간 |
기점은 장흥이다. 관산 경유 회진행이 30분 간격으로 다닌다. 장흥행 고속버스는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4회 있다. 직통버스가 이렇게 드물므로 일단 광주까지 가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다. 광주에서는 장흥행이 57회 있다. 부산에서 장흥행은 20회, 여수에서는 38회(순천 경유), 목포에서는 29회 있다.
북쪽에서 갈 때는 ①호남고속국도 광산IC→나주 방면 13번 국도→영산포에서 장흥 방면 23번 국도나
②서해안고속국도로 목포IC→강진 방면 2번 국도→장흥읍에서 관산 방면 23번 국도.
③동쪽에서 갈 때는 호남고속국도로 순천IC→벌교 방면 2번 국도→장흥읍에서 관산 방면 23번 국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