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숲푸드…사람의 뇌를 닮은 뇌의 간식 ‘호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임산물의 효능,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호두’다. 호두는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겨 뇌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다양한 연구로 입증되어 있다.
호두는 DHA와 EPA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건강의 핵심적인 영양소로 뇌의 성장, 발달 그리고 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항산화 물질과 폴리페놀과 같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은 뇌 세포를 노화의 주범인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고, 노화로 인한 뇌 기능 감소를 예방하는데 좋다. 따라서 호두를 섭취하면 기억력 개선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수험생들에게 좋은 임산물이다.
고소하고 씹는 맛이 좋은 호두는 이미 반찬, 베이킹 등 이미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단순히 생 호두를 섭취하는 것 뿐만 아니라 반찬의 고명으로 올리기도 하고 졸여서 간식 대용으로 먹거나 타르트, 쿠키, 쉐이크 등 디저트류에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호두는 국민 여러분의 건강한 식탁에 꼭 필요한 임산물이다.”라며, “우리의 숲에서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청정한 국산 호두를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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