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감곡리 일대 조성된 음성 원통산 명품숲은 2004년부터 106ha의 국유림에 조성한 인공림으로 자작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잣나무 등 10여종의 침엽수 및 활엽수가 생육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축령산은 전남 장성군과 전북 고창군의 경계에 넓게 걸쳐있다. 축령산에 편백나무 숲이 일궈진 데는 독림가인 임종국선생의 역할이 크다.
금강소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소나무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일반적인 소나무에 비해 줄기가 곧게 자라며, 나무 표면이 붉은 특징이 있어 적송이라고도 불린다.
대관령 소나무 숲은 산림청이 1922년~1928년까지 소나무 종자를 직접 파종해 인공림 400ha를 조성한 후 100년 가까이 관리하여 지금의 울창한 숲이 되었다.
곰배령은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인 점봉산(1,424m)의 정상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능선부에 위치한 곳으로, 곰이 배를 내어 놓고 누워있는 모습으로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