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창고는 1946년 건립된 청주연초제초창의 담배 잎 보관창고였으나 2004년 문을 닫았다. 이에 청주시에서는 이 창고를 리노베이션 하여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동부창고 34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전시, 공연, 강의 등이 열린다. 동부창고 35는 공연예술연습공간으로 다양한 분양의 예술가, 학생, 시민들에게 작업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있다. 동부창고 36는 생활문화센터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개인, 동호회에게 생활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960년대의 공장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 영화.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