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천1리(내성행상불망비) - 바릿재(1.2km) - 장평(1.8km) - 찬물내기(6.5km) - 샛재(7.8km) - 대광천(9.8km) - 저진터재(12.2km) - 소광2리(13.5km)
산림유전자보호구역과 천연기념물인 산양(야생동물) 서식지가 포함되어 있고, 옛날 보부상들이 울진 흥부장에서부터 봉화,영주,안동 등 내륙지방으로행상을 할때 넘나들던 십이령(열두고개) 중 네고개가 있는 탐방로.
네비주소 :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232번지 소광2리 → 두천리 회귀
버스시간 16:20 (요금:3000원)
1890년경 울진과 봉화(춘양)을 왕래하면서 해안지방의 해산물과 내륙지방의 곡물 등을 물물교환하며 상행위를 하던 보부상과 선질꾼들이 그들의 안전한 상행위를 도와준 접장 정한조와 반수 권재만에 대해 은공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찬물내기는 옛부터 이곳에서 찬물이 솟는 샘터가 있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여름에는 차고, 겨울에는 따뜻한 찬물내기 물은 두천마을과 읍내를 지나 동해바다로 간다. 찬물내기 쉼터는 1구간(보부상길)의 중간 지점으로 점심식사 장소이다.
말무덤을 지나 조령에서 대광천에 이르는 길은 살아서 꼭 걸어야 할 길 중의 하나로 4계절 언제나 예쁜 길이다. 평탄한 길과 돌다리는 옛모습 그대로다. 맨바라로 걷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