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와 산청읍 내리 풍현마을 성심원을 잇는 12.5km의 지리산둘레길. 지리산 동쪽기슭의 지막, 평촌, 대장마을을 지나 산청읍을 휘돌아 흐르는 경호강을 따라 걷는 길이다. 쉼없이 흐르는 강의 흐름을 느끼며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순한 길이다.
세부코스 | 거리 | 소요시간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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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철·성심원 코스 | 수철-성심원 구간 경유지 | 12km | 약 4시간 | 수철 ~ 내리한밭 |
수철-성심원 구간 선녀탕 경유지 | 15.9km | 약 6시간 | 수철 ~ 지성 |
코스 | 스탬프 시설 위치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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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철·성심원 코스 | 선녀탕 | 선녀탕 입구 |
※유의사항
1. 안내지도, 스탬프북 물량이 없을 수 있으니 문의전화 후 방문하세요.
2. 스탬프 투어시 인주(스탬프 찍는 인주)를 함께 가지고 다니면 좋습니다.
(스탬프가 야외에 설치되는 관계로 기후 등에 따라 인주가 마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철 – 지막(0.8km) – 평촌(1.8km) – 대장(1.6km) – 내리교(3.4km) – 내리한밭(1.6km) – 바람재(0.9km) – 성심원(1.9km)
수철 – 지막(0.8km) – 평촌(1.8km) – 대장(1.6km) – 내리교(3.4km) – 지성(1.1km) – 지곡사지(1.7km) – 선녀탕(1km) – 바람재(2.6km) - 성심원(1.9km)
지막마을은 딱(닥)종이를 만들었던 곳으로 전해지며 지막골 또는 지막동이라 하였다. 지막마을에는 덕계 오건선생과 남명 조식선생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춘래대와 춘래정이 있다.
산청군 금서면 지역으로 들말, 서재말, 제자거리, 건너말 등 네 개의 동네를 들말로 불러오다가 한자로 평촌(坪村)이라 했다.
대장은 선인출장이란 풍수설에서 유래된 것이다. 일설에는 신라 때에 어느 대장이 쉬고 간 곳 이라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경호강을 바라보며 걷는 길이다. 주위에 펜션단지가 있으며 레프팅을 즐길 수도 있다.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된 선녀탕이 있는 계곡으로 곰골이라고도 불린다. 깎아지른듯한 모습을 보이는 웅석봉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