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문산은 대전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산이다.
보문산 녹음은 대전팔경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보물이 묻혀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산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동춘당 송준길 선생은 그의 문집에서 보문산을 봉무산(鳳舞山)으로 불렀는데 이는 봉황이 춤을 추고 있는 산이란 뜻이다.
산 정상인 시루봉에 오르면 주변 조망이 매우 좋아 날씨가 맑은 날에는 멀리 계룡산, 대둔산, 서대산, 속리산 등이 보이며, 보문정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산줄기가 겹겹이 멋지게 펼쳐져 있고, 북쪽을 바라보면 대전 시가지와 대전둘레의 산들이 한눈에 펼쳐져 있다.
1구간 코스는 고촉사를 거쳐 시루봉에 오르는 초입에 힘이 들지만 이후 오도산이나 금동고개까지 그리 힘들지 않고 여유롭게 산행을 할 수 있다.
1구간 주변에 대전 아쿠아 월드와 한밭도서관, 대전시향토사료관, 보문산성 , 보문산마애여래좌상, 봉소루, 월송재, 보문사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