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족산의 북쪽 자락과 대전 북쪽 금강이 어우러지는 코스로 금강을 따라 걷는 5km의 구간은 대전둘레산길잇기의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하는 코스이다.
봉황정에서 주변을 살피면 대전둘레산길 12개 구간이 모두 눈에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며, 계족산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은 대전팔경 중 하나이다.
봉황정에서 장동고개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대전의 북쪽을 조망하기에 매우 좋다. 장동고개를 지나서 능선 상에 있는 군부대의 철책을 통과하지 말고 약간 서쪽으로 돌아서 대전철도차량정비창 옆길을 이용하여 다시 능선으로 붙어 금강까지 진행하면 금강본류와 청원군 현도면 노산리 들녘을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계족산 끝자락과 만나게 된다.특히 5km에 달하는 금강과 갑천을 따라 걷는 구간은 새로운 걷기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6구간 주변에 용호동구석기유적지, 용호동 돌장승과 돌탑, 신탄진 정수장, 대청댐, 금고동산성 등이 있다.